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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5월 23일
에, 또 잡설은 뒤로 미루고 일단은 사진부터 확인합시다.
원문을 보시면 알겠지만 애교많고 온순한 숫묘라고 합니다. 에, 또.. 사실은 요우리님을 뵌지 오래되었고, 저 아누도 저로써는 한번도 본적 없는 녀석입니다만;; 지금까지 요울님의 포스팅을 뒤져보면 아누와 관련된 포스팅도 좀 있고, 그것을 근거로 하자면 온순하긴 유별나게 온순한 녀석인듯 합니다. 지금 저와 함께 살고있는 조로도 요울님의 소개로 업어온 녀석인데.. 쓰레기통을 뒤지는 버릇만 빼고는 참 바보스러울 정도로 온순한 녀석이죠 =ㅅ= (뭐, 그렇다고 이게 아누까지 온순하다는 근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저 요울님의 말씀은 믿어도 된다, 라는 정도의 소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길냥이 출신으로, 병이 있는 것은 요울님이 병원에 데리고 다니시면서 치료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나 길냥이 출신이라 먹는 것은 딱히 가리지 않을테구요. 생후 1년여 되는 성묘라면 면역력도 있을테니 병치레도 그닥 할일 없을테고, 손도 많이 가지 않을듯 합니다. 데려가시면 아누의 남은 10여년 여생을 함께 보내신다는 각오를 하시고 데려가셔야 하기 때문에, 절대로 가벼운 마음만으론 안되겠다고 생각합니다만.. 뭐, 그렇다고 고양이라는 동물이 그렇게 손이 많이 가는 동물은 아니기 때문에 같이 사는데 있어 대단한 각오가 필요한 것 또한 아니므로, 적당히 '사랑스러워하는 마음' 정도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뭐, 사실 이 구석진 블로그가 냥이에 대해 자주 포스팅을 남기는 것도 아니고, 거의 지인들만 오는 그런 마이너 중에서도 초 마이너한 블로그라 과연 그 중에 업둥이를 데려가시겠다는 분이 과연 나오기나 할까 의심스럽긴 합니다만;; 일단은, 혹시 모르니까. 만의 하나의 가능성이라도, 라는 느낌으로. 밑져야 본전이니까. 여튼 그런 심정으로 살짝 트랙백을 해봅니다. ( 관심있으신 분은 저를 통해 요울님께 연락하셔도 되고, 요울님의 블로그에 직접 연락을 드려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